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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위한 빅데이터" 책을 읽은 후기

도로롱주 2018. 10. 10. 22:51








'CEO를 위한 빅데이터' 책을 읽은 후기





책을 읽고 느낀 핵심 키워드는 빅데이터를 통한 예측과 개인화입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목적은 예측에 있고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개인화를 할 수 있다 것인데 아마존예측 배송시스템이 대표적인 사례로 등장합니다.


인터넷에서 도서를 구매하기를 꺼려하는 이유가 구매를 클릭한 시점과 상품을 받기 전까지 걸리는 시간 때문이라고 말한 아마존은 고객이 구매를 클릭하기 전에 미리 예측을 통해 상품을 배송시키는 방법론으로 특허를 받았습니다.

과거 구매 기록, 상품 검색, 위시 리스트, 쇼핑 카트에 실었던 것, 반품, 한 상품을 얼마나 시간을 쓰며 보았는지 등 수집된 모든 데이터를 분석해서 무엇을 구매할지 예측하고 미리 배송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처음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모든 구매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도서, 특정 고객에게만 적용한다면 말이 안되는 방법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이와 같이 빅데이터가 무엇이고 우리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잡아주기 위해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도입하지 않은 조직은 도태된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CEO 또는 경영진에게 설명하듯 진행됩니다.

따라서 사업적으로 빅데이터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고 어떻게 회사에 도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됩니다.


빅데이터는 BPR, CRM 처럼 곧 지나갈 유행이 아닌 생존의 관건, 업종을 바꿔서라도 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런 빅데이터를 어떻게 도입해야 할까요?


기업의 규모가 작은 회사라고 빅데이터를 다른 세계 보듯 대하지 말고 외부 서비스, 무료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기업의 규모에 따라 빅데이터를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의견은 책에 있습니다.





빅데이터는 마법이 아니다.


빅데이터 분석은 대량의 데이터프로그램에 넣으면 답이 자동으로 반환되는 마법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빅데이터 인재 채용, 내부인력 강화외부 협력 활용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내부 인력만으로는 새로운 기술방식을 바로 도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외부 협력 활동도 고려해야 하며 내부 역량 없이는 장기적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동시에 내부 역량 강화가 중요합니다.



추진에 있어서는 반복적인 실험과 검증을 거쳐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고 단기적 성과가 아닌 장기적 효과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기술자를 위한 전문 서적이 아닌 입문서 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모든 글의 내용을 머리에 쏙쏙 들어오도록 그림 카드로 만들어 설명한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빅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보다 가볍고 즐겁게 책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그림으로 2시간이면 이해하는 CEO를 위한 빅데이터 - 아이티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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